동서대 야간강좌학생회 냉정역에서 행사 가져

동서대(총장 박동순) '양심우산'을 지역주민에게 빌려주는 이색 행사를 가졌다. 동서대 야간강좌학생회가 지난11일 11시 지하철 2호선 냉정역내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비가 갑자기 내릴 때 우산이 없어 당황해 하는 시민들에게 우산을 빌려주고 되돌려 받는 운동이다. 야간강좌학생회장 강동우 학생은 “양심우산대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가졌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인근의 주례역, 개금역 등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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