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 첫날인 3일 연세대 고려대 등 일 부 대학이 정원을 넘어섰다.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연세대 서울 캠퍼스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12 명을 뽑는 의예과에 79명이 지원해 경쟁률 6.58대1을 보이는 등 전체 3 93명 모집에 724명이 몰려 1.84대1을 기록했다. 고려대 서울 캠퍼스는 3백73명 모집에 8백70명이 지원해 경쟁률 2.33대1을 보였으며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2.43대1, 자연계열이 1.54대1을 각각 기록했다. 또 28명을 뽑는 법대에 1백4명이 지원해 3.71대1을, 11명을 뽑는 의대에 는 89명이 지원해 경쟁률 8.09대1을 보였다. 오는 9일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성균관대는 3백99명 모집에 4백36명이 접수 해 1.09대1을, 이화여대는 3백55명 정원 중 193명이 지원해 0.5대1을, 서 강대는 0.59대1을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경희대 0.69대1, 건국대 1.24대1, 숙명여대는 0.82대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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