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자 1천6백명이 일당 2만4천원을 받는 국민연금 계약직 상담원으로 일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고학력 실업난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자를 채용해, 국민연금 홍보인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들 상담원들은 특히 자신의 소득을 실제에 비해 적게 신고하거나 소득이 있음에도 납부예외를 신청해 온 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연금 납부예외자는 전체 가입자의 26%인 4백2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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