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자유, 민주주의 관련 강의

창원대 국제교류센터(소장 김경훈)가 3일 사회과학관에서 라슬로 벨라 주한 헝가리 대사를 초청, '헝가리의 자유, 민주주의 및 유로-대서양 통합의 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라슬로 벨라 대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수세기에 걸친 외세의 지배기간 동안 국가가 세 부분으로 분할됨에도 불구하고 헝가리인들이 보여준 인내와 생존의 법칙과 1957년 혁명이후 공산정권의 발달에서부터 1990년 정치시스템이 변화하기까지의 헝가리의 민주화 과정을 소개했다. 또 벨라 대사는 헝가리와 한국은 양국을 연결하는 역사적 뿌리와 언어, 문화에 있어서 유사성이 있다며 정치, 경제 관계의 발전과 함께 기술 교육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벨라 대사는 지는 1999년 부터 주한 헝가리 대사로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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