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직속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에 전성은 샛별중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거창고 교사를 시작으로, 거창고교장을 거쳐 현재는 샛별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이다. 대통령인사보좌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위원장은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평소 실천위주의 인성교육과 창의성을 진작하는 교육을 강조했다"며 "다양한 현장경험과 강한추진력을 바탕으로 교육당사자를 포함한 국민의 참여를 통해 교육.인적자원개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혁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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