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모친상을 당했던 두재균 전북대 총장이 부의금으로 들어온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북대는 "두 총장이 부의금 가운데 비용 등을 제외하고 남은 7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측은 이 돈을 두 총장의 모친 이름을 따 `윤영자 장학금'으로 명명, 매년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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