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년만에 첫 여성회장 탄생

국어국문학회가 최근 임원회의 선거에서 이혜순 이화여대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국어국문학회 창립 51년 만에 첫 여성 회장이다. 이 교수는 한국고전문학회 및 한국한문학회에서도 최초의 여성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서울대 국문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립 대만사범대에서 소설 수호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73년부터 이화여대에서 한문학을 가르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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