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들의 사례를 연구할 방침이다. 학교측은 1학점 일반교양 과목으로 ‘사회봉사’(가칭) 과목을 신설, 학생들이 사회봉사에 대한 이론 수업 등을 들은 뒤 해비타트운동(무주택자 집짓기운동), 농촌활동 등에 참여하면 P(pass)·F(fail)의 형태로 학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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