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가 중국 치치하얼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15일 동신대는 이균범 총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이 이날부터 5일 일정으로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대학교를 방문,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교는 16일 치치하얼대 총장실에서 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교수, 학생 및 직원간 교류와 학술자료 교환, 공동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이번 결연에 따라 내년 2학기부터 동신대에서 공부할 치치하얼대 한국어과 학생 24명은 동신대 최초로 시행되는 2+2시스템에 따라 양교 공동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향후 동신대학생의 중국 유학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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