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랑어우르기' 행사


목원대(총장 유근종)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윤화)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9회 사랑 어우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아 함께하는 사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피자헛 임직원 등 3백여명이 참여해 △26일 배추, 무 뽑기를 시작으로 △무썰기, 배추다듬기, 배추절이기(27일) △김치 버무리기, 김치 포장하기(28일)에 이어 △29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대전지역의 빈곤 장애인, 독거노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1백50여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5백여 포기를 직접 전달하게 된다. 지난 95년부터 학술제를 통해 모금행사를 진행해온 사회복지학과는 모금액과 대학 지원금으로 대전지역 빈곤 장애인,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백~1백50여가구에게 매년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담요와 쌀도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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