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실무중심 교육으로 매년 취업률 80% 자랑

서울 중랑구 용마산 기슭에 자리한 서일대학은 1974년 설립돼 28년동안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주역인 고급 전문인력을 배출해 왔다. 그동안 배출한 졸업생만도 3만여명에 이르며, 개교 당시 5개 학과 2백명으로 출발하였던 대학의 외형은 현재 총 24개학과 1개 계열 6개 전공 6천여명의 학생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知德培養·初志一貫’의 교훈아래 날로 새로워지고 변화하는 역사의 흐름속에서 기술혁신의 전초기지역할을 다짐하는 서일대학은 기술지도사업, 벤처창업연구회 등 산학네트워크로 국가발전은 물론 매년 취업률 8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제화 시대를 맞아 3개국 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국제화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전공 운영> 서일대학은 현재 총 24개학과 1개 계열 6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3년제로 IT특성화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는 정보전자과, 인터넷 정보과, 정보통신시스템과 등 공업계열학과와 1백%취업률을 자랑하는 유아교육과, 부동산과 등 인문사회 계열학과,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예·체능계열의 산업디자인 광고디자인 생활가구디자인과와 연극영화과, 레크레이션과 골프지도과 등 다양한 정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학문분야의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학생중심의 교육개혁, 아낌없는 투자를 통한 완벽한 면학지원 시설확충, 우수한 교내외 젊은 교수진을 영입하고 있다. 서일대학은 재학생 4명중 1명이 장학금을 받고 있어 다른 전문대학에 비해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한다. 2002년에만도 24억1천만원을 지급했다.(교내 장학금 22억 6천만원) 장학금의 종류도 성적우수 장학금 및 봉사장학금, 호훈장학금, 효행·선행 장학금 등으로 다양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혜택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서일대학은 내실있는 산·학 네트워크 구축 눈여겨 볼만하다. 서일대학은 2002년도 Tritas 기술지도사업으로 9개학과 15명의 교수와 42명의 학생지원팀을 구성해 관내지역 15개 중소기업의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또 기술지도사업으로 8개학과 13명의 교수들이 중소기업 애로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과중심으로 45개 중소기업체와 산학협동을 체결해 산업기술발전과 학생들의 실무실습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교내사업으로 △'E-Book개발연구회'의 E-Book으로 만들어진 영어학습물 개발 △'Web Deb'의 전문홈페이지 제작 및 전자상거래 보안기술 △'무한질주'의 무단변속기를 이용한 소형자동차의 제작 등 총 8개학과 9개 벤처창업연구회를 인준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가 갈수록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실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이다. 서일대학은 졸업생의 취업을 위해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 실무중심의 실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업홍보센터 운영을 통해 해마다 △직업선택 및 취업관련 세미나 개최 △전문가의 취업상담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반영하듯 매년 졸업생 평균 취업률 80%라는 좋은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5개 대학과 자매결연> 서일대학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예측하고 선진학문의 이론 습득을 위해 외국의 우수한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학생들의 국제적 경쟁과 협력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의 세계화, 국제 학술활동의 충실화, 외국어·컴퓨터 교육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일대학은 미국의 Central Texas College 대학, 중국 중앙민족대학, 필리핀의 Gregorio Araneta 대학 등3개국 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교수·학생간의 교류강화 등 다양한 세계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고있다. 서일대학은 '지역의 중심대학', '봉사하는 대학', '지역사회교육센터의 역할' 등을 발전방안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강화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의 상설화 △사회봉사단 발족 운영 △지역주민 무료교육 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CI(College Identity)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해외교륙의 확대, 2년제 대학 최초의 해외 캠퍼스 구축 등의 야심찬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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