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일 조선대 총장이 오는 7일 오후 4시 학내 서석홀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양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들은 여러 측면에서 전환적 선택을 강요받고 있으며 조선대 역시 예외가 아닌만큼 새로운 차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조선대는 윤총장이 재임기간 동안 전임교원 확충, 학생은 증가, 행정직원 규모 축소 등 경영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교내 시설면에서도 매년 5천평 이상의 건축면적을 확보하고 시설 설비를 신증축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해 이임식 현장에서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