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영어영문학과 심정순 교수가 미국의 세계적인 문학연구학회인 현대어문학회(MLA) 동아시아 문학분과(East Asian Literature Division) 집행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숭실대는 “이번 당선은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심교수가 지난 99년부터 해당 위원회 의원과 총무를 역임하면서 동아시아 현대문학 학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 해외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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