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통합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에서 2천4명의 대학생 인턴을 뽑는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포탈사이트 ‘엠파스’를 운영하는 (주)지식발전소는 2천4명의 대학생들을 자사의 온-오프라인 인턴사원으로 선발, 졸업 후 우선 채용기회를 부여하는 ‘드림e천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내달 23일까지 ‘드림 e천사 프로젝트 카페’ (cafe.empas.com/2004)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후 자신의 인턴십 활동 계획 내용을 올리고, 카페 내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1개월간의 활동 기간이 종료된 후 지식발전소 측은 제출된 활동 계획서와 이 카페에서의 개인별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6월1일 총 2천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십 합격자는 학년별, 지역별로 골고루 선발되며, 4학년들에게는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을 이용한 사내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시켜 실무경험을 쌓도록 할 방침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엠파스의 각종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마케팅 제안, 해외오지 탐험,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회사측은 인턴십 참가에 따른 소정의 활동경비 및 해외여행 경비 등을 지급하며, 인턴십 참가 실적과 평가결과에 따라 정식직원으로 채용하는 우선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해 동안 한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원이 발생될 경우 매년 보충하는 형태로 인원을 선발해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2천4명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식발전소 박석봉 대표는 "미래의 고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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