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파견 및 교류 확대, 중국 내 대학원 개설 등 논의

오는 7일 오전 중국 절강수인대 대표단 일행이 교수파견과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 차 대불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일 자매대학의 국제학술교류회의 개최와 3+2체제의 학생 교류, 내년 1학기 학생공연단 및 교수단 방한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불대의 중국 내 경제관리와 교육관리 전공의 대학원을 개설해 1.5+0.5체제를 도입 운영하기 위한 의견도 교환한다. 대불대는 지난 2002년 3월 절강수인대와 교수 학생 교류와 교육 학술 교류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 바 있으며 한국어와 전자정보, 전자상거래 등 4개 학과를 절강수인대에 개설해 공동학위 프로그램과 상호학정인정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매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84년 개교한 절강수인대(중국 절강성 항주시 소재)는 10개 단과대학과 40개의 학과에 1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35%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립종합대학교로 절강성 정부로 부터 우수 사립학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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