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기계공학부 자작 자동차 동아리 '타키온'(지도교수 신응수)이 처녀 출전한 세계 자동차 포뮬러 자작자동차 대회(FSAE)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타키온'은 지난 5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팀 중 톱5에게 수여하는 SAE 인내상(Perseverance Award)을 받았고 비용을 따지는 코스트 이벤트에서도 9위에 오르는 등 정적(靜的) 이벤트 부문에서 상위에 입상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고 포드와 GM, 크라이슬러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세계 15개국에서 140여개 대학이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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