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교육 등 주제발표....한중일 교육장관회의 추진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스위스 제나바에서 열리는 ‘제47차 유네스코 국제교육회의(ICE)’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 유네스코 국제교육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전세계 1백90개 회원국 교육관련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 대표, 비정부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의 교육적 요구와 이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 아래 성평등, 사회통합, 생애역량, 교사의 역할 등 소주제별로 토론이 전개된다. 김 차관은 본회의 수석대표 주제발표를 통해 양성 평등 교육의 강화, e-Learning을 통한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강화, 청소년에 대한 직업교육 활성화,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교원정책의 강화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본 및 중국 수석 대표와 교육관계관을 만나 한중일 3국간 교육장관회의 추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국제교육회의는 지난 1934년에 시작돼 4년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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