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12일 ‘총장배 전국대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간의 갈등해결과 성숙한 민주주주의 인프라구축을 위한 토론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올해는 ‘여성도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인재지역할당제는 확대되어! 야 한다’는 두 주제를 놓고 2인이 1개 팀이 되어 지난 10월 예선을 거쳐 총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12일 최종 본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운영을 맡은 김광록 교수(법학과)는 “토론대회를 통해 열린 사고와 함께 미래에 대한 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학생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