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들이 학생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대(총장 김달웅), 금오공대(총장 최환), 대구대(총장 이용두), 동양대(총장 최성해), 상주대(총장 김종호), 안동대(총장 권영건)는 23일 금오공대 디지털관에서 등과 함께 이공계 중심의 '1등 기업/지역인재 지역 6개대학 연합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기업체 및 이공계 고학력 취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기업체에게는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공계 고학력 취업준비자에게는 취업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지역기업체와 지역대학간 산학협동을 촉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6개 대학 이공계 학생 1천5백여명과 지역 44개 기업체가 참여해 우수인재 1백50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권상근 금오공대 NURI 사업단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6개대학의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대학생과 지역기업체의 취업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목포해양대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목포해양대 해사과학관에서 '2005년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해양대의 경우 대학 특성에 맞게 16개 선사들이 참여해 취업특강, 2006년 취업 전망 등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생활에 필요한 실전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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