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12~15일 목원대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광운대 총장)는 12일부터 15일까지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진학상담교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상담교사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학입시와 교육 정상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5 대입정보를 집중 분석하고 논술·심층면접·자기소개서 지도, 2006 대입기본계획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이 ‘공교육 위상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영윤 교육부 학교정책과장이 ‘학생부 전형자료 활용과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이영호 대교협 선임연구원이 ‘대입정보 및 상담사교육비 실태와 경감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의 ‘이색·신설·특성·유망학과 진학상담’을 비롯해 △의·치·한·약대(영일고 최기곤 교사) △사범대·교육대(성보고 최영하 교사) △수시 진학지도(언남고 서정인 교사) △어학특기자 특별전형(신목고 최병기 교사) △실업계고교 특별전형(한국디지털미디어고 신철식 교사) △특목고 진학지도(방산고 정귀배 교사) 등을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지난 2월 전국 4백8명의 고교 진학상담교사를 주축으로 출범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univ.kcue.or.kr)과 오프라인 상에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입상담교사단은 공교육 위상 강화와 올바른 진학진로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개항의 '상담교사 윤리강령'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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