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총장 박찬모)는 26일 오전 이 대학을 방문하는 북경과기대 양티안준(楊天鈞) 총장과 △교수· 학생 교환 △공동연구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52년 개교한 북경과기대는 교수 1천여명, 학생 1만3천여명 규모로 철강·소재관련 분야에서 중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공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강대학원을 운영하는 포항공대와 학술교류를 하게 됨에 따라 양 대학간 철강 및 소재분야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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