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파키스탄은 지난 달 파키스탄 내에 중국 전통의학과 허브치료 요법을 가르치는 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일체 외부에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나흐마나 A. 하쉬미 베이징 주재 파키스탄 대사에 따르면, 이 약속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협의되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통치료요법 대학의 설립은 중국이 부동의 친선관계를 맺어왔던 파키스탄을 거점으로 아시아의 교육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다. (크로니클) 지유리 객원기자 yuriw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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