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가 김인곤 이사장 급서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뜻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턴일리노이대는 또 양교의 학술교류 및 우의 증진에 노력을 기울였던 고 김인곤 박사를 기리기 위해 매년 1명의 외국 유학생을 선정 1,500불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Dr, In-Gon Kim Scholarship fund'(김인곤박사 장학기금)을 운영키로 대학본부회의에서 결정했다며, 이를 광주대에 알려왔다. 광주대는 지난 83년 웨스턴일리노이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하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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