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고 이성훈· 신석규씨 가족에게 전달

동의대(총장 김인도)는 지난 2000년 MT 중 물에 빠진 후배를 구출하려다 익사한 고 이성훈(97학번),신석균(95학번) 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키로 했다.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23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가족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6월 경남 양산시 원동 배내천에서 동아리 MT 중 물에 빠진 후배를 건져내고 목숨을 잃었으며,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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