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기념, 5대륙 최고봉 마무리 등정

인하대(총장 홍승용)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등정한다. 최중기 해양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40여명의 학생·교직원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오는 20일일 선발대 출국을 시작으로 5월30일 귀국까지 70일간 활동하게 된다. 천병태 원정대장은 “반드시 에베레스트를 등정해 개교 반세기를 맞아 세계로 비상할 인하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하대 산악회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5대륙 최고봉 등정사업’의 마무리 등정으로, 북미 ‘멕킨리봉’ 등정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남미 ‘아콩카구아’ 등을 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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