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재가후 정식 임명…내달부터 4년 임기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한국교원대 총장에 박배훈 교원대 교수를, 청주교육대 총장에 임용우 청주교대 교수를 임명하는 인사발령안을 통과시켰다. 교원대 제3대 신임 박배훈 총장은 서울대 사범대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상대 교수를 거쳐 지난 86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처장, 제3대학장, 대학수학교육학회 부회장, 교육과정심의회 수학과 위원 등을 맡아왔다.
청주교대 제15대 임용우 총장은 서울대 사범대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89년 청주교대에 부임한 이래 교육방속국 주간, 초등교육학과장, 대학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 총장과 임 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후 정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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