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이영호)는 9일 이 대학 언론영상학전공 송동윤 교수가 제66회 UNICA 세계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28일부터 9월5일까지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열리는 ‘UNICA세계영화제’는 유네스코 산하단체인 UNICA(Union Internationale Du Cinema Non Professionnel)에서 주최하는 영화제로 학교 측은 한국인이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송 교수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UNICA는 지난 1931년 창설된 독립적인 국제기구의 하나로,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비디오와 영화제작을 증진하고 국제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45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가입했다. 송 교수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65회 UNICA 세계영화제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한 'UNICA KOREA 영상페스티벌'에 심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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