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가 20일 오전 11시부터 행정연구동 대강당 등지에서 200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학사 1천5백95명, 석박사 1백8명 총 1천7백3명이 이날 학위를 수여받는다. 한편, 무역을 전공한 김영치 씨가 62세의 최고령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총장상도 수상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대는 20일 솔뫼문화관에서 제22회 200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권영건 총장과 보직 교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4백57며으 석사 1백8명, 박사 4명 등 총 1천5백69명에개 학위를 전달하게 된다. ◆한동대는 20일 오후 2시 교내 효암관에서 제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학사 6백명과 석사 36명에게 학위를 수여하게 되는 이날 수여식에서 이 대학 김영길 총장은 식사를 통해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교훈을 항상 기억하며 모든 일에 항상 정직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영남대가 21일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별로 200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학사 3천9백49명, 석사5백 47명, 박사 72명을 배출하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특히 주부 학사 박성희씨가 3개의 학위를 받게 돼 주목을 끌고 있다. 늦깍이로 영남대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한 박씨는 올해 36세로 이번 졸업을 통해 경영학사와 2개의 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박씨와 같이 동시에 3개의 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졸업생은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정지운 군, 지역개발학 전공의 김이구 군, 경영학 전공 안현주 양 등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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