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웅 교수 - 70년대 방학 중 건축개선운동

스승의 날인 15일 삼척대 한인웅 교무처장(건축공학과 교수)이 대통령표창을, 동대학 박종헌 교육지원처장(화학공학과 교수)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고 삼척대가 밝혔다. 삼척대에 따르면,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한 처장은 33년간 건축인 양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내의 보직을 두루거치면서 대학의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는 것. 특히 70년대 방학을 이용, 건축 개선운동에 학생들을 동참시켰고 80년대 탁월한 학생지도 능력을 발휘, 면학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적이 뚜렷해 주위와 지역사회로부터 모범적인 교육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박 처장은 1975년 삼척대에 부임, 우리나라 근대화의 기수인 중/화학 인재를 양성, 학문의 실용화를 위해 힘쓰는 한편 학생들의 후생복지를 크게 신장시켰다. 특히 산학협력체제를 활성화해 취업률 신장에 기여하는 등 교육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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