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김영석)가 3일 공무원 양성교육원 출범식을 갖고 재학생 취업난 해소와 실용중심대학으로의 위상 확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개설된 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양성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 대한 각종 지원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올 2학기부터 공무원 시험과목을 대학의 정규교과목으로 편제, 운영하며 개설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직, 경찰직, 검찰직, 교정직, 세무직 등 각 직렬별 시험과목이 포함된다. 또 실력에 따른 단계별 교육을 위해 기초이론반과 공무원시험문제풀이반으로 구분 운영할 예정이다. 재학생 중 교내 공무원양성교육 관련 시험에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공무원양성교육원 우선 입사와 장학혜택을 받게 되며 재학 중 공무원 시험 합격시에는 해외어학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석대는 졸업생 A/S 및 교수도우미제 실천의 일환으로 공무원 시험준비기간 동안 해당 직렬별 교수들이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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