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어윤대)가 오는 29일 일본 동경 치치부노미야운동장에서 와세다대(총장 시라이 가츠히코)와 ‘2004 럭비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에는 고려대 응원단 및 재학생, 졸업생 90명이 참여하며 한국토산물전, 한국요리코너, 한국민속무용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고려대는 "이번 럭비교류전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양교의 상징적인 스포츠 종목으로서 럭비경기를 선택해 매년 1회 정기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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