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관광학부학생회는 우리나라의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관광정보 수집을 위해 21일부터 국토관광순례 대장정의 길에 오른다. 관광학부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국토관광순례단은 9박 10일의 일정으로 21일 대구대 경산캠퍼스를 출발해 울진에 이르기까지 1백68km를 도보로 이동하게 된다. 손인혁(관광학부·3) 국토관광순례단 단장은 “요즈음 해외관광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관광의 중요성과 한국의 미를 알리고, 특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 관광자원의 발굴과 홍보에 주력하고자 이번 순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정을 기획한 정수희 양(관광학부·3)은 “한국관광 중 지역관광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포항, 영덕 등지에 우리 대학 이미지 홍보에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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