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 2곳 신설, 서울산업대 등 4개대 ERP 구축

올해 대학 e-러닝 지원센터가 2곳 신설되며, 서울산업대·한밭대·청주교대·전주교대 등 4개대학에 행정정보시스템(ERP)이 구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정보화를 위해 올해 1백42억의 예산을 투입, △e-러닝 지원센터 설치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전산망 운영 지원 △국립대 정보화기반 확충 등의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표 참조> 경상대와 제주대에 이어 올해 2개 대학에 설치되는 e-러닝 지원센터 구축에 21억3천9백만원을 지원하며, 경인교대에 6억원을 투입해 원격교육연수지원센터를 확충한다. 또 서울산업대와 한밭대, 청주교대, 전주교대 등 4개 대학 ERP 구축에 총 21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국립 대 전산망 구축을 위해 9개 국립대에 36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또 하반기에 미국에서 열리는 대학정보화 국제컨퍼런스인 'EDUCAUSE'에 대학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오는 2007년까지 전국에 10개 e-러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8개 국립산업대와 11개 교육대에 ERP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학 정보화 지원 예산도 2006년 2백26억원, 2007년 2백31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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