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창원대 총장과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발전연구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대학측이 4일 밝혔다. 창원대와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창원발전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이날 창원발전연구센터 운영협약서를 체결하고 창원시정과 지역사회발전에 관한 각종 과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며, 지역단위의 독자적 정책개발 및 수립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양기관이 공동으로 창원발전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창원발전연구센터는 창원대학교내에 사무소를 두고, 연구원과 운영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센터장과 연구원, 감사 2명, 간사 2명을 두기로 했으며, 센터장은 창원대 교수 중 총장이 시장이 협의하여 임면하고, 연구원은 대학소속 교수 중 인력 풀제로 운영하고 필요시 특정과제수행을 위해 시장이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영위원회는 시장과 총장이 추천한 16인 이내로 구성하고, 도시계획, 도시교통, 도시환경, 도시문화, 사회복지, 도시경제, 도시행정 등 7개 분야를 두고, 연구센터운영에 관한 사항이나 연구사업 수행에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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