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5일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우정마을에서

부산대(총장 김인세)는 학생 30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2006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이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우정마을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한글교육, 태권도, 음악, 미술, 페인트칠, 시멘트작업, 텃밭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과 우수리스크 성터와 절터를 탐방하는 등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학 의학과 4학년 학생 5명은 의료봉사지원단으로 참여함으로써 의료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봉사단 파견은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시행는 것으로 참가학생들은 2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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