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저녁8시~10시30분, 이마프(EMAP) 행사 개막

세계적인 미디어아트스트 고 백남준의 작품이 이화여대 교정 곳곳에 전시된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학장 오용길)은 22~24일까지(저녁 8시~10시30분) 교내 진선미관, 중강당 주변 숲 등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백남준 초기 작품 5종을 포함해 국내 신인작가, 이화여대 재학생등 비디오아티스트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상영하는 이마프 행사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마프(Ewha Media Art Presentation)는 이화여대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특별전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백남준의 작품은 '버튼해프닝(1965년작)'을 비롯한 초기 작품 5종이다. 이와 함게 강은수, 박준범, 구자영, 함경아, 정영훈 등 국내 신인작가들의 작품과 '이화 프라이즈 대상' 창작 영상디자인 분야 예선을 거친 작가 10명의 작품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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