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금동화)은 원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8일 용인 한국민속촌과 KIST에서 '추석맞이 외국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IST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KIST의 외국인 과학자와 국제R&D아카데미 학생 100여명이 참석하며 이날 오후 5시에 금동화 원장 주최 만찬에는 주한 태국 대사, 주한 파키스탄 대사 등 1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도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은 또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떡만들기, 전통혼례, 민속춤, 농악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