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2명 최종 확정

국내 첫 우주인에 KAIST 석사과정 박지영(여, 23세) 씨 등 10명이 압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한국 우주인 후보 2차 선발자 30명 중에서 3차 선발 평가를 거쳐 1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3차 선발 시험을 통과한 이들은 2차 선발자 중 최연소였던 KAIST 박지영 씨와 이진영 공군소령(36세) 등이 포함됐다. 기혼자 2명, 미혼자 8명으로 구성됐다. 2차 선발시험을 최고령으로 통과했던 조성욱 중앙대 교수(49세)는 탈락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4차 선발과정을 거쳐 내달 25일 2명의 우주인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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