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5,723만원으로 학사 4,156만원보다 1,567만원 많아

이공계 전공자의 대학원(석박사) 출신과 대학(학사) 졸업자의 연봉차가 3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석사 출신 연봉은 5,723만원으로 학사출신자 4,156만원보다 1,567만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사 전공자의 연평균 급여는 5,952만원으로 대졸자에 비해 43%(1,796만원) 높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이공계 관련산업체와 대학, 공공연구기관 26만6021개 기관과 한국과학재단 '통합R&D인력 DB' 등록자 및 한국기술사회에 소속된 기술사 4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취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31일 밝혔다. 이공계관련 업체에 근무중인 국내 이공계인력은 238만여명으로 추정됐다. 박사학위 취득 후 47.2%가 6개월내 취업에 성공했고, 취업 후 절반(51.6%) 이상은 한 직장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학위 취득 후 첫 직장을 얻는 평균 연령대는 33.8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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