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등 신상품을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학기 맞이 컴퓨터 박람회'가 9일부터 대학을 순회하며 열린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에게 알뜰구매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각 대학 +학생복지위원회가 주최한 이 박람회는 9일 한양대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후 다음달 9일까지 한국외대, 중앙대 등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참가업체는 삼성 삼보 대우 LG-IBM 등 컴퓨터 업체, 한글과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등소프트웨어업체, 그리고 주변기기와 소모품, 노트북 가방, 서적 등 40여개 업체에서 모두 1백여개 품목을 선뵌다. 할인폭은 10%에서 40%까지.

이 행사를 후원한 고려씨오엠의 김요환 과장은 "부대행사로 선착순 +50여명을 모집. 내손으로 PC를 조립하는 DIY(Do It Yourself)행사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한양대 학복위 위원장 김금주군(기계공3)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 (02)292-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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