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홍승용)가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11개국에 '해외봉사·문화탐방단'을 보낸다. 26개팀 1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탐방단은 선발 당시 제출했던 해당 국가의 연구테마를 갖고 탐방에 나선다. 각 팀별 테마는 '싱가포르 의료산업의 강점 분석'(싱가포르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시스템 벤치마킹 및 인하대 적용방안 모색'(영국팀), '몽골 의료봉사와 의료시설 체험'(몽골팀), '차세대 정보통신기기의 심장, 신 재생에너지'(미국팀) 등이다. 대학 관계자는 "인하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584개팀 2,401명의 학생을 세계 각국에 파견했다"며 "세계화 시대에 맞는 학생들의 능력 향상과 실용학풍 조성을 위해 '해외봉사·문화탐방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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