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대학총장 간담회

제1주제. 기회균등할당

- 김중수 한림대 총장


입학과 졸업의 두 문제로 분리해서 봐야한다. 
현재 고교졸업생의 82% 대학 진학한다. 소외되고 가난한 학생도 상당수 대학 간다.

하지만 실제 졸업하는 학생비율은 77%에 그치는 것으로 보고됐다.

OECD보고서가 지적한 국내 대학의 교육 형평성 해결 위해서는 교육계,학교, 정부간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선진국처럼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B학점 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일반학생들에 학자금만 융자하지만 이들에게는 생활비도 함께 지원해야 기회균등할당의 본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다. 

- 이장무 서울대 총장.

지역균형선발인원 확대는 점진적으로 해야. 이들 학생이 정시 모집 학생들에 비해 학습능력 다소 떨어진다.
기회균등할당 등 제도는 점진적,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 점진적 시행, 확대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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