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대학총장 토론회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26일 "정부의 연구비 지원시 대학의 대응자금을 아예 없애고 확실하게 지원해달라"고 주장했다.
서 총장은 메칭펀드의 경우 수도권의 경우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지역 대학의 경우는 힘들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교육재정도 교육부가 밝힌 확충안 1조는 부족하다면서 지금의 두배로 증액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OECD 평균이 GDP 대비 1.1%인데 우리는 0.6%이다"면서 "다른 지표는 상당히 높은데 대학경쟁력만 처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재정 확충안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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