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6개 영역 평가 통해 7월 초 발표 예정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원격대학종합평가 결과에 대해 관련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원격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6월 말까지 서류와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7월 첫째 주 안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는 ▲교육계획영역(교육목표, 과정) ▲수업영역(수업설계, 컨텐츠 개발, 수업운영, 교수·학습평가) ▲물적자원영역(시설, 설비, 시스템) ▲인적자원영역(학생, 교원, 직원) ▲경영과 행정영역(대학경영, 행정) ▲교육성과영역(학교만족도, 사회적 인정) 등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원격대학들의 특성화 방안을 위한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학들에 대한 인센티브와 학사관리가 부실한 대학들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제재보다 학사운영 정상화에 의미가 있다"며 "평가 결과가 나오면 우수 대학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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