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실질반영률, 기회균등할당제 등 논의 입장 표명키로

교육부의 2008학년도 입시정책에 90개 사립대학 총장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대학입학처장들이 이 문제와 관련한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다.


서울·경인지역 43개 대학입학처장들은 2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사학연금재단에서 총회를 겸한 모임을 갖고 내신실질반영률, 기회균등할당제, 입시안 조기 제출 방침에 대해 논의 중이다.

총회가 끝나면 전국의 7개 대학 지역별 협의회 부회장들과 서울경인지역 11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정완용 협의회장은 "공식적인 협의회의 성명서 발표는 회의가 끝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이번 모임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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