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관하는 ‘조명·전기설비 캡스턴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최우수상 팀 모습(사진=연암공대 제공)
연암공대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관하는 ‘조명·전기설비 캡스턴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최우수상 팀 모습(사진=연암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가 12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관하는 ‘조명·전기설비 캡스턴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대회에서 전자전기계열 전공 동아리 ‘스마트그리드 연구회(지도교수 서훈철)’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 전공 동아리인 ‘PECS(지도교수 권기현)’가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조명과 전기설비 분야의 국내 교수·산업체 임직원 등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이다. 학회에서는 관련 분야 대학생들의 학업, 연구 개발을 북돋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암공대 ‘스마트그리드 연구회’는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고속도로 터널 내 전력생산’ 이라는 작품으로 김종헌·김민균·이유종·이준혁·곽재민씨 등 5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민주·김두환·김재헌·김수아·이인호씨가  ‘독거노인 보호용 압전발판’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PECS’ 동아리는 ‘저압직류 배전계통의 FCL을 고려한 보호협조 대책 개발’ 작품으로 김하람·최지현·윤다겸·김소형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고속도로 터널 내 전력생산’ 작품은 터널을 지나는 차량의 소음과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친환경에너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을 받은 두 작품도 기존 유사 제품보다 경제성과 기능성의 우위와 향후 활용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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