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 유치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 대학 유치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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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전국 총·학장 대상 19일 유치 설명회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대학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문수 도지사는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 대학 총·학장을 상대로 대규모 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파주, 평택, 의정부 등 인근 19개 시장과 군수 등도 참석 예정이다. 
  
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캠퍼스 이전 절차와 경기도내로 캠퍼스 이전시 도가 제공할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돼 도내 대학 이전 및 증설이 용이해졌다.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대학부설 연구단지 조성 지원 ▲이전 대학 주변 지역의 맞춤형 정비·개발 ▲진입로·상하수도·전기·가스 등 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 ▲부지매입과 인허가 업무대행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도지사와 대학 총·학장이 직접 만나는 동시에, 해당 시·군 실무담당자들이 대학 이전시 세부 협력방안을 설명할 것"이라며 "유치 대상은 인근 서울이나 수도권 뿐 아니라 멀리는 영·호남 소재 대학까지 광범위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대학 유치에 이처럼 적극적인 이유는 인근 상권과 캠퍼스를 포함한 문화권 형성, 일류대 유치에 따른 도내 이미지 제고 등이다. 도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공단보다는 대학 유치를 선호했다. 공원 조성 논의도 있었으나 이전비용을 고려하면 대학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캠퍼스 부지가 필요한 대학과 윈윈할 수 있지만, 송도처럼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번질 경우는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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