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여름방학 중 고액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원에 대해 지도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또한 학원의 수강료 인상 억제와 사전 예방을 위해 수강료 표시제와 공개제도를 오는 9월23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강료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연구 추진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대책은 지난 3월20일 발표된 사교육 의존도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모 일간지가 보도한 교육부의 학원 수강료 인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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