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원…오는 11월30일까지

정부와 대학이 연계,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직원들에게 대규모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전국 61개 대학(전문대학 포함) 및 민간 교육기관에서 중소·벤처 CEO와 임직원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촉진시키기 위해 6천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고 경영자 과정'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CEO 및 임원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경원대 항공대 한성대 등 전국 14대학에서 △중기의 IT화 추진전략 △CEO와 직원의 역할과 자세 △IT화 성공사례 발표 및 우수기업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16일·17일 이틀간 6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성대 벤처지원센터는 "현재 10여명 정도가 신청한 상태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4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재직자 정보화 과정'은 경남대 경상대 경원대 광주여대 목포대 우석대 인제대 충주대 창원대 항공대 등 4년제 대학을 비롯해 전국 60개 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재직자 정보화 교육은 인터넷 정보검색, 정보화 경영전략, 홈페이지 제작, 웹콘텐츠 제작, 포토샵, 전자상거래 응용,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 총 1백24개 강좌를 대학별로 개설, 진행하게 된다. 중기청은 "대학에서는 우수 교수진과 기자재를 제공하고 정부가 교육비용을 지원, 중소기업의 정보화와 IT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042)481-4406, 인터넷(www.sm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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