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건국대(총장 맹원재)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각중)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리더스 벤처포럼-창(創)·지(智)·인(人)'이 오는 24·25일 양일간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 벤처산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벤처포럼은 '21세기 글로벌 벤처의 도전과 협력'을 테마로 24일 오전 10시 맹원재 건국대 총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정몽준 국회의원, 최동규 중소기업청장 등의 축사로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이 '21세기 벤처산업의 선택과 조건'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최인철 삼성경제연구소 박사, 민영우 중소기업청 벤처기업국장, 이동규 SMG 디지털리더십센터 소장,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 등이 산학연 협력과 정책지원, 한국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전하진 벤처기업협회 부회장(네띠앙 대표이사)과 홍성원 시스코 코리아 회장, 이영호 AT Kearney 이사, 이재환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김홍 호서대 창업보육센터 소장, 유왕진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소장 등이 벤처기업의 과제와 글로벌 벤처기업의 경영사례 등을 주제발표한다. 부대행사로는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과 교수실험실 창업업체, 동문기업 등 26개 업체가 참여하는 '벤처기업 전시회'와 학생들을 위한 취업특강 등 취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유왕진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소장은 "벤처산업에서 대학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재정립함과 동시에 침체돼 있는 국내 벤처산업의 문제점을 되짚어보며 재도약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앞으로 매년 한차례씩 리더스 벤처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02)450-3138, 인터넷(www.venture-busi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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